[청년발언대] PBV,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의 핵심이 될 것인가?
【 청년일보 】 PBV는 고객의 니즈와 요구에 맞춰 저비용으로 제공 가능한 친환경 다목적 모빌리티 차량이다. 다양한 형태와 쓰임을 지원하는 전기차 기반의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서 완벽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춰, 개인 맞춤형 삶의 공간부터 대중 셔틀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적 경로 설정 및 군집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교통 및 물류 산업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 중이다. 전 세계 PBV 규모는 연 평균 33%씩 늘어나 2025년에는 130만 대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2020년에만 32만 대 수준이며, 미래에는 PBV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PBV는 확장성, 활용성, 주행 안전성, 친환경성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확장성 PBV는 전기차의 자유로운 설계 확장성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 전략이 미래에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예이다. PBV의 하부는 배터리를 넓게 깐 스케이트보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용도에 따라 길이를 4~6m로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 그리고 PBV에는 일반적인 자동차 바퀴 대신, 전기 모터를 내장한 16개의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