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식당가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102/art_17362067995034_e6ca26.jpg)
【 청년일보 】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으로 한국 경제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말 평균 1.8%에서 12월 말 1.7%로 0.1%포인트(p) 떨어졌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28일 제시한 전망치(1.9%)와 정부의 지난 2일 전망치(1.8%)에도 미치지 못한다.
글로벌 IB 평균 전망치는 지난해 9월 말 2.1%에서 3분기 수출 감소 여파로 10월 말 2.0%로 하락하고 나서 12월 말까지 석 달 연속 내렸다.
아울러 지난 한 달 사이 JP모건이 1.7%에서 1.3%로, HSBC가 1.9%에서 1.7%로 각각 전망치를 변동했다.
이들 중 가장 낮은 전망치를 제시한 JP모건은 이번 보고서에서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한층 더 짙어진 내수 불황을 결정적 변수로 지목했다.
또 해외 투자은행들은 내년에도 평균 1.8% 수준의 성장률을 전망했다. 한국 경제가 2년 연속 1%대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53년 이후 처음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