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102/art_17364119065434_cc6edb.jpg)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2~0도, 최고 0~8도)보다 낮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일부 강원산지, 중부내륙 -20도 내외), 그 밖의 남부지방도 -10도 내외로 매우 낮겠다.
또한,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경기북동내륙과 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5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예보됐다.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권서부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4.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