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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 일주일만에 사전 계약 1천대 '돌파'…국내 車시장 공략 "속도"

BYD 아토 3 사전 계약 1주일만에 1천대 돌파
대구 전시장 오픈…"네트워크 지속 확장 계획"

 

【 청년일보 】 BYD 코리아의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 첫 모델인 아토3의 사전계약 건수가 1천대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YD 코리아는 지난 16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BYD 아토 3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1주일 만인 지난 23일 오후 사전 계약 대수가 1천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BYD 아토 3의 사전 계약 99%는 통풍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된 상위 트림 BYD 아토 3 플러스(Plus)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과정에서 사전 계약자들은 BYD 아토3를 선택한 주요 이유로 다양한 편의사양 및 주행안전보조 기능이 기본 제공된다는 점,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차량 기본 보증 6년·15만km로 구성된 업계 최장 수준의 보증 정책,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 안전성 등을 꼽았다.


지역별 분포로는 서울 지역 29%, 경기 지역 34% 그 외 지역들이 37%으로 집계됐다.

 

BYD 아토3의 판매가격은 ▲BYD 아토3 3천150만원 ▲ BYD 아토3 플러스 3천330만원이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최대로 받을시 2천만원대 구매도 가능하다는 게 BYD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는 "BYD 승용 브랜드가 이제 출발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BYD를 선택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량 인도 전까지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BYD는 최근 대구에 전시장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BYD 대구 전시장은 총 1천574.52㎡ 연면적 3개 층 규모 신축 건물로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총 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현재 준비 중인 서비스센터는 총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1일 최대 1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는게 BYD측 설명이다.

 

대구 전시장은 위치적으로도 경부고속도로 및 파동 IC와 인접해 인근 고객뿐 아니라 근교 지역 거주 고객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BYD관계자는 "현재로선 전국적으로 15개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고객 편의 및 파트너사들의 건강한 성장에 가치를 두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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