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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대어' 신반포 4차 시공사 선정 '유찰'…삼성물산 단독입찰

5일 오후 2시 입찰 마감…삼성물산 단독입찰
경쟁수주 기대한 조합측 "아쉽다"…곧 재공고

 

【 청년일보 】 서울 서초구 신반포 4차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입찰이 삼성물산의 단독입찰로 끝내 유찰됐다.

 

내심 경쟁수주를 기대했던 조합 측은 아쉬운 결과라며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게시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신반포4차 재건축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응찰, 끝내 유찰됐다.

 

정상선 조합장은 "내심 경쟁수주를 기대했는데 삼성물산만 입찰에 참여했다"며 "경쟁수주를 기대했으나 이러한 결과가 나와 아쉽고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반포4차 조합이 지난해 12월 2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을 당시엔 삼성물산, 진흥기업,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금호건설, HDC현대산업개발 6곳이 참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매우 인접하고 신세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 업계에서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1979년 준공된 신반포4차는 현재 12개동 1천212세대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49층 아파트 12개동 1천818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신반포4차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1조310억4천600만원으로 3.3㎡당 950만원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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