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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EL 16강 1차전 패배…8강 진출 위기

손흥민, 72분 소화한 뒤 교체 아웃

 

【 청년일보 】 토트넘 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경기장에서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2024~2025 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오는 14일 오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뒤 후반 27분 교체로 물러나기 전까지 7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에는 중앙으로 자리를 옮기며 총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모두 상대 수비에 막히거나 골문을 외면하며 침묵을 깨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72분 동안 볼 터치 43회, 슈팅 3회, 유효 슈팅 0회, 드리블 1회, 패스 성공률 81%(32회 중 26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 UEL은 토트넘이 17년 '무관'의 한을 풀 사실상의 마지막 무대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13위에 처져 우승은 물 건너간 상황이다. 또 리그컵 대회인 카라바오컵에서는 준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32강에서 이미 탈락했다.

 

2008년 리그컵 우승을 이룬 뒤 토트넘은 아직 우승 트로피가 없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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