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셀렉션 소프트 클래식 스타일이 적용된 주방 모습.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8556216692_a5cb55.jpg)
【 청년일보 】 "내 취향을 반영한 생활공간을 만들수는 없을까?" 아파트에 거주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라면 한번쯤 해봄직할 만한 고민이다.
이제까지 이러한 고민은 소유주 개개인이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해결해왔지만, 인테리어 업체 선정과 세부공간에 대한 디자인 결정까지 번거로운 일이 한둘이 아니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와 e편한세상으로 익숙한 DL이앤씨가 '디 셀렉션(D Selection)'을 선보이며 이같은 고민에 대안을 제시한다.
13일 DL이앤씨가 선보인 디 셀렉션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차별화 인테리어 솔루션이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증가 등으로 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닌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줄 수 있는 집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대부분의 건설사 아파트는 획일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여 입주자들은 새 집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를 개별적으로 다시 진행하면서, 큰 비용과 시간 및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DL이앤씨는 건설사 최초로 추가선택품목을 새롭게 정의하며,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제안하는 브랜드 '디 셀렉션'을 선보인다.
디 셀렉션은 DL이앤씨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 소속 디자이너와 연구진이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의 이미지와 콘텐츠 빅데이터 170여만건의 다양한 지표 분석을 통해 개발됐다.
디 셀렉션의 핵심은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스타일을 통해 선택의 고민과 부담을 덜고, 입주와 동시에 각자 취향에 맞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입주 전 단 한 번의 공사로, 철거와 공사가 반복되며 생기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문가들이 전 과정을 관리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최근 인테리어 자재비와 공사비가 치솟는 상황에서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수십 년간 견고한 신뢰를 다져온 전문 파트너사가 협업해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귀띔했다.
디 셀렉션은 고객 취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기능적인 개별 상품이 아닌 공간 변화에 집중한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 셀렉션의 스타일을 선택하면, 현관부터, 주방, 침실 등 집 안 주요 공간을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별 요소를 따로 선택하는 번거로움 없이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공간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키는 상품을 개발했다.
카페처럼 머물고 싶어지는 근사한 나만의 공간 홈바, 안방의 품격을 높이는 호텔식 파우더룸, 자녀방과 더불어 홈오피스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데스크형 붙박이장 등 소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을 선보인다. 조명 특화 옵션으로 공간에 무드를 더했다.
DL이앤씨는 이러한 공간변화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강남구 도곡동 주택전시관 4층에 마련된 '디 셀렉샵'에서는 디 셀렉션의 디자인 스타일과 엄선된 마감재, 실제 적용된 인테리어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 DL이앤씨 관계자가 디 셀렉션 현관 신발장의 스타일과 옵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년일보]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8558099728_23c1fa.jpg)
현장에서는 미니멀, 모던 내추럴, 소프트 클래식 세 가지 스타일별로 꾸며놓은 전시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실시간 3D 가상 시뮬레이션(VR)인 '디버추얼(D-Virtual)'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고객이 선택한 다양한 품목의 디 셀렉션이 적용된 공간과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옵션을 추가하지 않은 미니멀로 선택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고객의 기호에 따라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은 천차만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디 셀렉션은 올해 첫 적용 사업지인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에 이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아크로 드 서초 등 서울권 뿐만 아니라, 향후 분양 예정인 ACRO와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에서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디 셀렉션의 핵심은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닌 전문가의 큐레이션이 반영된 나만의 취향을 더한 집, 입주 전 단 한 번의 인테리어를 통해 비용 부담을 덜어낸 집, DL이앤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더한 집을 실현시키는 것"이라며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공간에 담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