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3/art_17429837568496_8c708d.jpg)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 저녁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경남권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이날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나, 전남권과 경상권은 밤까지, 제주도는 28일 아침까지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20㎜,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 제외) 5~10㎜, 강원영동, 대구·경북,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2~7도, 최고 11~16도)보다 3~11도가량 높겠으나,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28일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최저기온은 8~17도, 낮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