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3/art_17431488170169_82e241.jpg)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낮 한때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7도)보다 3~6도가량 낮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10도가량 더 떨어지겠으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5~5도, 낮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부터 오후 사이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5㎜ 미만,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충남북부서해안, 울릉도·독도 1㎜ 내외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청주, 영동, 제천, 단양), 광주·전라동부, 경상권(부산, 남해안 제외)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2.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