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갈맷길을 따라 벚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415/art_17441915055312_8686b8.jpg)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0일은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4~13도, 낮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과 충북남부(영동), 전라동부(무주, 남원, 구례, 광양),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수도권과 전남권은 아침까지, 그 밖의 전국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9∼10일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전남 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 5∼20㎜,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과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충청권 5㎜ 안팎, 수도권과 강원도 5㎜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