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미래 IT 인재 육성”…포스코DX,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 개최

전국 청소년 대상 AI 활용한 산업분야 개선 아이디어·프로그램 공모
본선 진출 6개팀, AI 전문가 멘토링 통한 역량 향상 기회 제공 받아
한 달간 기술 멘토링으로 시제품 제작…오는 8월말 시상식 최종평가

 

【 청년일보 】 포스코DX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중·고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개선 아이디어와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를 열고 미래 IT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14일 포스코DX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는 포스코DX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인간 중심의 AI’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로봇(Robot), 모빌리티 생산(Mobility Manufacturing), 재정(Finance), 헬스케어(Healthcare) 등 주요 산업 분야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램 등의 산출물을 소정의 양식에 맞춰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회 참여를 위한 문의나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DX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기술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진행해 최종 본선 진출 6개팀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팀 중 최소 1개팀 이상을 취약계층이나 농어촌 학생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추가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본선 진출팀은 포스코DX 소속 AI기술센터 개발자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의 전문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들로부터 약 한 달간 기술 멘토링을 받으면서 개념 단계의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기술 구현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 높은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프로토타입은 오는 8월말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최우수 1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포스코DX사장상,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 우수상 및 장려상 등으로 나눠 각각 시상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AI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해 익힐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DX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협력해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그랜트로 미래세대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그룹사들과 함께 ‘장애인 유튜브 운영자 양성 교육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소외 계층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