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2일 풋 심말라봉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의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가 운영될 라오스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IoT, 코딩 및 프로그래밍 등 SW 교육을 통해 능동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전자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풋 심말라봉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과 홍펫 찬타봉 라오스 국립대 부총장과 만나 라오스 디지털 기술 인력 양성의 중요성과 삼성의 기여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승희 사장은 20일(현지시간) 라오스 외교부 청사에서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또 '2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지난 2020년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수여하는 '물 사용량 저감' 인증에 이어 AWS 인증까지 받아 업계 최초로 수자원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반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AWS 인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드리언 심 AWS CEO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사례"라며 "삼성전자 반
【 청년일보 】 지난해 삼성 계열사 전체 매출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2일 삼성 그룹 창립 85주년을 맞아 '주요 삼성 계열사 2022년 매출 현황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삼성 계열사 60곳 중 이달 20일까지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20곳이다. 매출은 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 등 주요 삼성 계열사 20곳의 작년 한 해 매출 규모는 402조원 수준이었다. 연구소는 아직 사업보고서 등이 공시되지 않은 40개 계열사까지 합치면 415조∼420조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의 작년 매출은 211조8천674억원으로 전년(199조7천447억원)보다 6.1%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지난해 302조2천313억원의 매출을 올려 처음 300조원을 넘어섰다. 10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총 7곳이었다. 삼성생명(34조4천850억원), 삼성디스플레이(30조7천794억원), 삼성물산(26조4천65억원), 삼성화재(25조2천109억원), 삼성SDI(17조4천582억원), 삼성증권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은 '맑은학교 만들기' 2차 연도 대상 학교에 설비 지원을 통해 교내 공기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창문형 환기시스템 등 공기정화장치를 활용해 교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맑은학교 만들기' 2차 연도 대상 학교에 설비 지원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청주 수성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한화사회봉사단장 김신연 사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과 수성초 김영임 교장 등이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 설비 지원 현장을 둘러봤다 한화그룹은 지난해부터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1차년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맑은학교 만들기’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한화그룹은 2차 연도 사업 대상학교로 경남 거제 국산초, 대구 도남초, 충북 청주 수성초, 경기 용인 흥덕초, 서울 신광초 등 5개교를 선정하고 겨울방학 기간에 설비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설비를 확충,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 청년일보 】 삼성이 22일 그룹 창립 85주년을 맞았다. 다만 올해도 예년처럼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창립기념일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후 처음 맞는 기념일이지만 그룹 창립기념일인 이날 별다른 기념 행사나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의 창립기념일은 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가 세워진 3월 1일이었지만, 1987년 3월 22일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총수에 오른 뒤 198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삼아왔다. 다만 2017년 그룹의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에는 삼성물산의 설립일로 의미가 축소됐다. 그룹 창립기념일과 별개로 삼성전자는 매년 11월 1일 수원사업장에서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모여 창립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 한편 27일이 창립 76주년인 LG그룹도 예년처럼 별도의 기념 행사를 열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2013년부터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해 4월 둘째 주 금요일을 전 계열사 공동 휴무일로 지정하고,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올해 공동 휴무일은 4월 14일이다. 지난해에는 구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독보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과 스마트한 인공지능(AI)으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2023년형 비스포크(BESPOKE) 가전' 신제품 라인업을 2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비스포크 라이프(BESPOKE Life)'를 열고 다채로운 맞춤형 가전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비스포크 라이프는 기존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이 진화해 공간과 취향 맞춤에서 사용자들의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맞춤으로 더 고도화된 가전을 의미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가전'은 핵심 부품 고효율화로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이고 고도화된 AI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에너지 비용과 환경에 더해지는 부담을 손쉽게 덜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진정한 홈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올해는 기존 비스포크 홈에 친환경, 고효율, 초연결성을 추가해 비스포크 라이프 개념을 적용하고 개개인의 삶에 맞춤형…
【 청년일보 】SK그룹은 올해 여성과 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를 대폭 늘린다. 이사회 경영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혁신 전략인 '거버넌스 스토리'에 따른 경영 전략이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경영 화두로 제시한 거버넌스 스토리에 따라 2021년부터 CEO 평가와 보상을 맡기는 등 이사회 권한을 확대해왔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12개 주요 관계사는 이번 달 이사회를 열어 총 1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고, 이달 말까지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들을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새롭게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 12명 중 7명은 여성이고, 최고경영자(CEO)급 전문경영인 출신도 7명이라고 SK그룹은 전했다. SK그룹 관계사의 주주총회에서 이러한 사외이사 선임안이 모두 통과될 경우 여성 사내·사외이사 수는 총 19명으로 늘어난다. 전체 이사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작년 대비 7%포인트 높아진 21%가 된다. 전현직 기업인 출신 사외이사도 모두 14명으로 늘어나는데 이들이 사외이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작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25%가 될 전망이다. 여성·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 후보를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SK는 인수·합병(M&A) 전문가인 박현주 법무법인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가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전을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전자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무풍에어컨,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 등 총 9개 품목·30개 모델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해당 제품 중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제품 당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에어컨 구매 시에는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기존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인 신제품들을 출시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25kg)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각각 20%, 10% 소비전력량이 더 낮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에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을 최대 60% 줄여주는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국내 최초로 적용하기도 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AI 절약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소비 전력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Exynos Connect) U100'을 2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기기 간 거리와 위치를 수 센티미터 범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 키,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eFlash(Embedded Flash) 메모리 ▲전력관리 IP(Intellectual Property)를 하나의 칩에 집적해 소형화된 기기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작별 최적화된 전력 모드를 구현해 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작동시켜야 하는 모바일, 전장, 그리고 태그(Tag)와 같은 IoT 기기에 적합하다. 또 '무선전파 도달 시간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오션플랜트 사업장을 찾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행보에 나섰다. 최 회장이 SK오션플랜트 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 9월 이 회사가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20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에코플랜트의 해상풍력 전문 자회사 SK오션플랜트 사업장을 찾아 경영진에게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폈다. 최 회장은 지난 14일 2시간가량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 생산 공장을 방문해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 등 경영진과 함께 했다. 최 회장은 이달 초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SK오션플랜트를 찾아 주목 받는다. SK그룹은 ‘2030년 탄소 2억t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전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건설업에서 신재생에너지·환경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유럽 방문 기간에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 세계 최대 그린펀드 'CIP', 포르투갈 종합에너지기업 '갈프(Galp)'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