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인근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1746084437_8bddc8.jpg)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아울러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후에는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경북북동내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북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내륙·산지 5~30㎜로 예보됐다.
이 밖에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거가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