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디자인, 소음 저감, 온수 성능 등 다양한 요소를 한층 강화한 린나이 신제품 울트라파인버블(UFB) 보일러가 새롭게 선보였다.

울트라파인버블 보일러는 보일러 내부에 지름 1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의 기포를 생성하는 장치를 탑재해, 난방과 온수 기능에만 머물렀던 보일러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난해 출시돼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이처럼 극도로 작은 기포는 동일한 부피에서 더 넓은 표면적을 가져 물속 오염물질, 세균, 불순물과 활발하게 결합함으로써 뛰어난 세정 및 살균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기포가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되어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가능하게 합니다. 린나이는 파인버블산업협회(FBIA)로부터 국제 표준화된 측정법과 관련 기기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효과를 입증했다.

붉은 물때 원인균 66% 감소, 대장균 39% 감소, 유리 및 거울 표면 스케일 28% 억제, 기름때 세정력 23% 향상, 피부 수분 유지율 114% 증가 등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피부 세정력 30% 향상, 모발 광택 33% 개선, 모발 탄력 38% 강화 효과까지 확인되며 위생과 미용 측면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기존 울트라파인버블 기술은 물론, 사용 편의성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팽창식 머플러 원리를 적용해 작동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 및 분산시키며, '정음 모드' 구동 시 40dB 이하의 저소음 운전을 구현한다.

또한, 온수 증대형 설계와 AFS(Automatic Flow Control System) 기술을 도입하여 계절이나 사용 패턴에 따라 유량을 자동으로 조절, 풍부하고 안정적인 온수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린나이 강상규 영업본부장은 "보일러는 오랫동안 난방과 온수를 위한 겨울철 계절성 제품으로 여겨져 왔지만, 린나이는 보일러의 가치를 단순한 계절 소비재가 아닌 일상 필수 기기로 확장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에 선보인 울트라파인버블 친환경 보일러는 더 깨끗하고 좋은 물을 제공해 고객들의 삶을 더욱 온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위생뿐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로도 거듭나게 될 울트라파인버블 보일러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