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중견기업계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진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9일 논평을 통해 "반도체, 방위산업, 바이오, K-컬처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전략 방향은 주력 산업과 미래 첨단 산업의 공진화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조치로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중견련은 "6천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조성은 성장의 과실을 고루 분배함으로써 국민의 정책 효능감을 제고, 경제·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과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기업계의 숙원 과제인 단순한 규모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30% 개선을 목표로 경제 형벌을 합리화하기로 한 것은,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경제 대도약의 기본 토대를 다지는 바람직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중견련은 "수출 중견·중소기업의 환변동보험을 1조원에서 1조2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중견·중소기업 시설투자자금을 약 1조원 증액된 역대 최대 54조4천억원으로 편성키로 한 것은 변화하는 무역·통상 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은 물론 신사업 발굴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중견기업계는 전통 제조업과 첨단 산업, K-컬처의 선도 주자로서 보다 과감한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 첨단 인재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부 창출의 핵심으로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를 '경제 대도약 원년'으로 규정하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해 1% 안팎에 그친 성장세를 끌어올려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