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민간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신기술금융업권 GP-LP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여신금융협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608835667_e7010d.jpg)
【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민간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신기술금융업권 GP-LP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생산적 금융의 주요 주체인 신기술금융사(GP)와 주요 기관투자자(LP) 간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48개 신기술금융사의 대표이사 등 투자담당 임원과 23개 주요 민간·정책기관의 출자업무 담당 책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벤처투자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나수미 연구위원이 '민간주도 모험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나 연구위원은 국내 모험자본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민간 자금이 중심이 되는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방향을 제시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생산적 금융의 실현을 위해서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꾸준히 공급해 온 신기술금융사와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협회는 GP-LP 간 협력 플랫폼을 지속 마련하는 동시에,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 등 정책 뒷받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