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로고. [사진=연합뉴스]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003732857_fd2db3.jpg)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한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9만8천원으로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목표주가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가영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4%와 234% 성장한 3천891억원과 909억원이 기대된다"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 및 판매수수료 증가에도, 마케팅의 레버리지 효과가 유지되며 수익성이 견고한 상황"이라면서 마케팅 부서와 상품기획 부서간 긴밀한 협업으로 새 히트 상품이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마켓 센싱(시장과 고객의 변화 파악) 및 구현력은 독보적인데, 아직도 미진출 채널이 많다"면서 "미국·유럽·일본의 오프라인 채널 확장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강조했다.
또 다음달 6일로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11월 정기 리뷰 변경에서 새로 편입될 종목으로 유력한 상황이란 점도 에이피알에 주목할 요인이 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에이피알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23만4천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