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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RISE미래키움운영센터, 서울시 늘봄학교 어린이 명상 프로그램 개발·도입

은석초등학교에서 정적·동적 명상 수업
정서 안정 및 자기조절 능력 향상 기여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동국대)는 RISE미래키움운영센터가 서울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은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총 32회에 걸쳐 다양한 명상 수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부 주도의 방과 후 돌봄 체계로, 정규 수업 이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집중력 향상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동국대 RISE미래키움운영센터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가 공동 개발했으며, ▲노래 명상 ▲바른 자세 명상 ▲호흡 명상 ▲요가 명상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감 활용 명상과 음악·신체 활동 기반 놀이 명상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긍정 평가가 주를 이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조절 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전미경 동국대 RISE미래키움운영센터 교수는 "아이들이 명상 수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오감을 알아차리고, 친구를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RISE미래키움운영센터는 AI를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 디지털 기반 예술 활동, 사회정서 역량 개발 및 진로 진학 연계 프로그램 등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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