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자 전북 전주시가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월 임대료가 1만원인 청년만원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24∼28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인 청년만원주택 '청춘 별채'는 12호가 신규 공급된다.
입주 대상은 전주에 살거나 살기를 원하는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공공주택 입주자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2년이며 요건 충족 시 최대 4회까지 재계약할 수 있고 입주 중 결혼하면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다.
보증금은 50만원으로 공과금 등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하며,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에서 실질적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청년임대주택을 지속해서 공급해 청년이 정착하고 생활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