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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 여파에...코스피 4,011.57 마감

코스피, 전장 대비 3.81% 하락 장 마감
코스닥, 전장 보다 2.23% 하락 장 종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뉴욕증시 급락 여파에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9.06포인트(3.81%) 내린 4,011.5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3천574억원, 9천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조2천337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급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60포인트(1.65%) 하락한 47,457.2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13.43포인트(1.66%) 밀린 6,737.49, 나스닥종합지수는 536.10포인트(2.29%) 떨어진 22,870.36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해제를 선반영한 시장이 다시 인공지능(AI) 거품론과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시선을 돌리며 일단 투매로 대응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간밤 미국발 AI 기술주의 하락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오후장 들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셌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5.45% 하락한 9만7천200원, SK하이닉스는 8.50% 급락한 5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 LG에너지솔루션(-4.44%), 현대차(-2.15%), 두산에너빌리티(-5.66%), KB금융(-3.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0%), 기아(-0.85%)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3.17%)과 셀트리온(0.51%)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47포인트(2.23%) 내린 897.90으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235억원, 29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821억원 매수했다.

 

알테오젠(0.91%), 에이비엘바이오(6.54%), 리가켐바이오(4.53%) 등이 상승했으며, 에코프로비엠(-5.88%), 에코프로(-5.07%), 레인보우로보틱스(-5.73%)는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7조8천853억원, 10조5천60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11조995억원이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내린 1,45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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