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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美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코스피 4000선 하회

코스피, 전장 대비 3.32% 하락 장 마감
코스닥, 전장 보다 2.66% 하락 장 종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및 기관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우려와 '인공지능(AI) 버블' 논란 재점화가 지수 하락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32%(135.63포인트) 내린 3,953.6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5천481억원, 기관은 6천76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2천41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78%), SK하이닉스(-5.94%), LG에너지솔루션(-4.32%), 삼성전자우(-4.39%), 현대차(-2.58%), 두산에너빌리티(-4.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5.92%), KB금융(-3.39%) 등이 하락했으며, HD현대중공업(0.00%)은 유지했다.

 

인공지능(AI) 거품론 속에 오는 19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점도 투자심리를 짓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AI주 악재 재점화, 연준 위원들간 의견 대립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6%(23.97포인트) 하락한 878.7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849억원, 기관은 1천18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84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2.01%), 리가켐바이오(0.73%)는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6.09%), 에코프로(-7.48%), 에이비엘바이오(-5.34%), 레인보우로보틱스(-0.92%), 펩트론(-0.32%), HLB(-4.03%), 삼천당제약(-4.52%), 코오롱티슈진(-0.18%)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3원 오른 1,465.3원에 거래를 마쳤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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