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은 우정사업본부가 공고한 우편배달용 초소형전기차 운용리스 입찰에 사업자로 선정돼 리스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편배달용 오토바이를 초소형 전기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소형 전기차 1000대를 시작으로 사업 성과를 반영해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사업에서 5년간 125억원 규모의 리스금융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다년간 쌓아 온 친환경차 관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정사업본부의 초소형 전기차 전환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