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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청년다다름사업, '청년정책 어워즈'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

취약청년 대상 맞춤형 진로탐색 지원 성과 인정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의 '청년다다름사업'이 23일 청년들이 직접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는 청년정책 플랫폼 '열고닫기'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청년들이 직접 우수 정책을 발굴·평가·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 당사자로 구성된 '청년정책 발굴단'이 정책의 실효성·혁신도 등을 기준으로 약 200개의 정책·프로그램을 분석해 30개 후보를 선정하고, 시민의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청년다다름사업'은 장기미취업 청년,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청년 각자의 다름을 존중하고, 자기만의 방식과 속도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지난 7년간 전국 1천585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참여 청년들은 전담 매니저의 1:1 밀착 관리를 기반으로, 심리상담·라이프코칭·소모임 등을 통해 일상회복을 경험하고, 진로탐색·멘토링을 통해 자기성장을 도모했으며,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안착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식비 지원과 종합건강검진 제공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병행해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도왔다.

 

특히 청년재단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서울제작소를 비롯해 인천, 경기, 충북, 대전, 전북, 경북, 부산 등 전국 각지에 위탁형 제작소를 운영하며, 지역 기반 맞춤형 청년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청년다다름사업의 청년 체감도와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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