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촌의 대표적 청년창업 공간에서 꿈을 펼칠 창업가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찾아 나선다.
서대문구는 다음 달 20일까지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내 매장에 입주할 19~39세의 신규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리가게·청년상인 점포 30여곳이 입점해 있는 이곳(신촌역로 22-5)은 연간 약 95만원의 비용으로 약 7.4㎡의 공간을 빌려주며, 창업 기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지원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식음료(F&B), 잡화, 패션, 문화콘텐츠 등의 영업·판매 분야에서 최대 9곳을 내년 2월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2월 중 마케팅, 위생, 세무 등의 창업 기본교육과 개업 준비를 거쳐 3월 초 입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입점 기간은 2년이며 심사 후 최대 1년 연장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 청년푸드스토어가 성공적인 청년창업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입점 창업가분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