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일)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8.5℃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2.4℃
  • 맑음부산 -1.6℃
  • 맑음고창 -4.5℃
  • 흐림제주 3.7℃
  • 맑음강화 -8.2℃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7.7℃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K-게임부터 글로벌 신작까지 '총집결'…'타이페이 게임쇼 2026' 개막 임박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
26개국 399개사 참가…500여종 게임, '역대 최대' 규모
닌텐도·캡콤 등 글로벌 게임사 참가, 신작 체험존 마련
메이저나인·스마일게이트·K-인디 게임…"글로벌 출격"
B2B존·아시아퍼시픽 게임서밋 등 게임산업 교류 확대

 

【 청년일보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 전시회인 '타이페이 게임쇼(Taipei Game Show, TGS) 2026'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26개 국가·지역에서 399개 게임사가 참가해 500여종 이상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주최 측인 Taipei Computer Association(TCA)는 지난 20일 타이베이 WESTAR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시장 1층 Area I과 4층 전체를 활용한 2개 층 규모로 운영된다. 콘솔 게임, PC 게임,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인디 게임과 보드게임까지 폭넓은 장르가 전시되며, 100종이 넘는 미출시 및 개발 중 게임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글로벌 주요 게임사들도 대거 참가한다. 먼저, 닌텐도는 4년 연속 타이페이 게임쇼에 참가해 '커비 에어 라이더스', '마리오 카트 월드' 등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3', '프래그마타', '코드 베인 II', '엘든 링: 타니시드 에디션' 등 콘솔·PC 기반 대형 신작들이 출품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모바일 및 크로스 플랫폼 분야에서는 '명일방주: 엔드필드', '젠레스 존 제로' 등 글로벌 인기작도 전시된다.

 

 

우리나라 게임도 이번 행사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메이저나인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을 단독 부스로 출품해 현장 시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만을 포함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우터플레인'은 캐릭터 중심 전투와 연출을 강점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현지 이용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인디 게임도 대거 소개된다.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인디 게임 전시관 '인디 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한국 인디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으로는 '골목길: 고스트', '스톰 메이드', '사니양 연구실', '과몰입 금지 2: 여름 포차', '아키타입 블루',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등이 전시돼 글로벌 이용자와 퍼블리셔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산업 관계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기업 간 거래 존(B2B존)과 아시아 태평양 게임 서밋(Asia Pacific Game Summit, APGS)은 올해 전시장 1층으로 확대 운영되며, 35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1천명 이상의 게임 산업 관계자가 사전 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했다.

 

APGS에서는 게임 개발, 운영, 인공지능(AI), 마케팅, 결제 솔루션 등 게임 산업의 핵심 이슈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e스포츠 대회와 라이브 이벤트, 무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장 내 TGS 스테이지에서는 인기 게임 시연과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지며, 에이케이비48 팀 티피(AKB48 Team TP)의 라이브 공연도 예정돼 있다.

 

주최 측은 "타이페이 게임쇼 2026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전시와 함께 글로벌 게임 산업 관계자를 잇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게임 시장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