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 시청률이 합계 9%대를 돌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지상파 3사(KBS 2TV, MBC, SBS)가 중계한 대한민국 대 체코전의 전국 가구 시청률 합계는 9.7%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MBC가 3.4%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고, SBS가 3.3%, KBS 2TV가 3.0%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각 사는 화려한 해설진을 앞세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MBC는 오승환·정민철 해설위원을, SBS는 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을, KBS 2TV는 박용택·이대형 해설위원을 내세워 장외 중계 전쟁을 펼쳤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듯 대표팀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1라운드 C조 1차전에서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11-4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009년 대회 이후 무려 17년 만에 WBC 첫 경기 승리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본선 통과를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산뜻한 첫 승을 신고한 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2차전은 이번 라운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