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패션 영화의 상징으로 꼽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전편 개봉 이후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5일, 후속작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내달 2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2006년 당시 글로벌 흥행 수익 3억2천600만달러(약 4천860억원)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이번 작품은 기자 지망생에서 노련한 기획 에디터로 성장한 앤드리아(앤 해서웨이 분)가 다시 '런웨이' 매거진으로 돌아오며 시작된다.
여전히 냉철한 카리스마를 간직한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으로 변신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 그리고 나이절(스탠리 투치) 등 원년 멤버들이 모두 합류해 한층 더 치열해진 뉴욕 패션계의 이면을 그려낸다.
특히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만큼, 변화한 미디어 환경과 패션 산업의 흐름 속에서 캐릭터들이 겪는 새로운 갈등과 성장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주요 영화 정보 사이트와 업계 관계자들은 전편의 주역들이 다시 뭉친 만큼, 단순한 향수를 넘어선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