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이동통신 3사, 연말 통신 사용량 대응···관리체제 돌입

이통3사, 연말연시에 급증하는 전화 트래픽에 대비해 관리체제 돌입

 

 

【 청년일보 】 이동통신3사는 연말연시에 급증하는 전화 트래픽에 대비해 관리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행사지역,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LTE 및 5G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고 27일 밝혔다.

 

서울 보신각 등 타종 행사장과 강릉 정동진, 속초해수욕장, 울산 간절곶 등 해맞이 명소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

 

SKT는 연말(31일)에 평시 대비 데이터 트래픽이 최대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차단 대응 시스템을 가동해 연말연시 다량 스미싱 유입 감시 및 차단을 강화해 고객 정보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통신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품질 특별관리에 돌입했다.

 

KT는 전국 총 22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연말연시 트래픽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보신각, 포항 호미곶, 강릉 정동진 등 전국 주요 타종·해맞이 장소 108곳에는 트래픽 과부하에 대비해 기지국 증설 작업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KT는 연말연시에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해 유포되는 스미싱 문자도 선제적으로 차단해 고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보신각, 대전시청, 정동진, 부산 용두산 공원, 울산 간절곶, 경북 호미곶 등 주요 행사 지역에 이동기지국과 중계기를 배치하고 시내 중심가, 백화점, 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LGU+는 이와 함께 트래픽을 긴급 분산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일평균 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