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상장 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여의도에서 애널리스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날 개발자 출신의 강원주씨를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원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68년생으로 93년 동남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웹케시 부사장을 역임했다.
강 내정자는 웹케시 창업 시점부터 모든 상품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개발자 출신으로, 또한 상품 전문가이며 내부 관리형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케시는 상품을 잘 아는 새로운 리더를 주축으로 시장 확대, 신상품 개발 및 기존 상품 기능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기업 인터넷 뱅킹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업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과 뱅킹 시스템을 통합한 차세대 뱅킹 플랫폼을 선보이는 B2B 금융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1월 25일 핀테크 기업 1호로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1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천1백억이다.
이 회사는 인하우스뱅크(공공기관/초대기업용), 브랜치(중견/대기업용), 경리나라/sERP(소기업용)등 웹케시의 뱅킹 플랫폼 솔루션은 국내 전 금융기관과 실시간 연동되며, 금융 시스템과 기업 시스템을 통합하여 ‘업무 속의 금융’을 지원한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서 1년을 경험한 웹케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할 때”라며 “강원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러한 웹케시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인물”이라고 말했다.
강원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상장 회사로서의 체계적인 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R&D 조직 역량을 강화하여 웹케시의 영속성과 성장성 담보에 전념할 것”이라면서 “B2B 금융 핀테크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높이고 시장 확대, 신상품 개발, 기존 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케시 인사]
△그룹 부회장 윤완수 △사장 강원주 △부사장 노규훈 △상무이사 이재욱 △이사 김인성 △기술이사 최기종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