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선물옵션 만기일과 코로나19 '펜데믹' 선언으로 한때 '사이드카' 까지 발동되면서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다소 축소하고 있다.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전일대비 59.73포인트 (3.13%) 하락한 1848.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887.97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지만, 장중한대 1,808.56포인트까지 밀리면서 1800선까지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현재 20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879종목이 하락하는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50분 기준코스피 업종별 등락율을 살펴보면, 코스피 대형주 (▼2.84%), 코스피 중형주 (▼4.65%), 코스피 소형주 (▼4.64%), 음식료품 (▼3.35%), 섬유의복 (▼4.85%), 종이목재 (▼4.56%), 화학 (▼4.51%), 의약품 (▼1.99%), 비금속광물 (▼3.61%), 철강금속 (▼2.82%), 기계 (▼5.96%), 전기전자 (▼2%), 의료정밀 (▼5%), 운수장비 (▼4.04%), 유통업 (▼3.97%), 전기가스업 (▼2.19%), 건설업 (▼5.28%), 운수창고업 (▼2.96%), 통신업 (▼3.67%), 금융업 (▼4.35%), 은행 (▼5.3%), 증권 (▼4.59%), 보험 (▼3.98%), 서비스업 (▼3.15%), 제조업 (▼2.79%)등 전 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장중한때 5만원 선이 깨진 49,300원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5.76포인트 (4.32%) 하락한 569.8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이날 589.2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으며, 장중 고가는 594.32포인트였지만 장중 555.47포인트까지 밀려 하루 변동폭은 38.85포인트에 달했다.
이 시각 현재 78종목이 상승했으며, 1237종목이 하락중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