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17.9℃
  • 구름조금강릉 23.4℃
  • 맑음서울 19.6℃
  • 맑음대전 19.7℃
  • 맑음대구 20.1℃
  • 맑음울산 18.8℃
  • 맑음광주 18.2℃
  • 맑음부산 18.0℃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8.6℃
  • 맑음강화 17.0℃
  • 맑음보은 15.8℃
  • 맑음금산 16.6℃
  • 구름조금강진군 16.8℃
  • 맑음경주시 19.0℃
  • 맑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한화, 코로나19 극복 위해 노사가 '한마음'

대표이사, 노동조합위원장 등 참석,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 진행
노사가 한 뜻으로 경영 위기 극복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의 노사문화지속할 것

 

【 청년일보 】 한화 화약/방산부문은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옥경석 대표이사와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임식은 한화노동조합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대내외적 경영 위기를 상생의 노사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화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최근 위기 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고자 노조가 뜻을 모아 임금 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노사문화의 기틀이 더욱 굳건해져 회사의 당면 위기 극복 및 미래 지속 성장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 옥경석 화약/방산 대표이사는 “위기 때마다 큰 힘이 되어준 노조가 다시 한 번 자발적인 협조를 해준 것에 감사 드린다”라며,  “노조의 큰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화는 지난 1월 말 ‘2020 노사화합 및 안전결의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선포식은 노사간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사간 결의를 대내외에 선포한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향후에도 한화는 회사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고,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노사 관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