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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내 운전 조심 또 조심"...도로교통공단, 스쿨존 안전 캠페인 전개

작년 스쿨존 어린이 사고 567건…전년보다 30%↑
공단, 스쿨존 안전 캠페인…"서다·보다·걷다'" 주의

 

【 청년일보 】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캠페인을 진행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5일 시행된 '민식이법'에 대한 경각심 고취 차원으로 풀이된다.

 

공단은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어린이, 운전자, 보호자 모두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는 '서다·보다·걷다' 원칙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쿨존에서 운전자는 항시 시속 30㎞ 이하로 서행하면서 횡단보도 앞에서는 일단 멈춰야 한다.


보호자는 어린이에게 '서다·보다·걷다' 원칙을 반복해서 교육하고, 자전거 등 이용시 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민식이법'은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사망 당시 9세) 군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스쿨존에 과속단속카메라나 과속방지턱, 신호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개정한 '도로교통법'과 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의 관련 규정을 일컫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567건(사망 6명)으로, 전년 435건(사망 3명)보다 30.3% 늘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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