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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만단체, 가로세로연구소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고발, 서울지방경찰청 배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인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 태도논란

 

【 청년일보 】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들이 유튜브 방송에서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서울지방경찰청에 배당됐다.

 

경찰청은 시민단체인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가 지난 14일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배당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조만간 해당 사건을 일선 경찰서로 인계 조치 예정이다.

 

가로세로연구소는 故 박 전 시장의 시신이 발견된 지난 10일 오후 '[현장출동] 박원순 사망 장소의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와룡공원 일대에서 찍은 방송을 그대로 내보냈다.

 

금일 15일 오후 5시까지 조회 수가 29만회를 넘은 약 51분 분량의 이 동영상에서 강 변호사 등은 웃음을 터뜨리는 등 故 박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각 종 의혹을 제외하고, ‘死者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태도’에서 논란을 빚었다.

 

또한 이들은 지난 11일에는 '[현장출동] 박원순 장례식장!!!(오늘 박주신 입국)'이라는 제목으로 故 박 전 시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인근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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