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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2020년이면 볼 수 있다"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에 이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늘을 나는 '플라잉 카'(Flying Car)의 등장이 얼마남지 않았다.

플라잉카는 일반도로를 달릴뿐 아니라 하늘을 날 수 있도록 설계된 자동차를 말한다.

아크연구소는 수직이착률 차량인 '플라잉 카'를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20년은 이들 기업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자율주행기술을 완성할 수 있는 시기다.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라잉 카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기술이 합쳐진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세계 유수기업들도 수직이착륙 차량(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인 플라잉 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버스, 보잉, 길리자동차, 우버, 래리 페이지(알파벳의 CEO) 등이 유수 글로벌 기업이 대표적이다.

독일 이볼로(E-Volo)사는 이미 개인용 헬리콥터 드론인 볼로콥터(Volocopter)를 개발한 바 있다. 볼로콥터는 우리가 생각하는 자동차 모양이라기보다 '대형 드론'에 가깝다. 볼로콥터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초보자도 5시간이면 숙달할 수 있을 정도로 조종이 쉽다. 이볼로 사는 2013년 11월 무인(無人)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플라잉 카가 상용되면 헬리콥터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절감되고, 택시보다 요금은 높지만 시간은 훨씬 단축할 수 있어 이동 수단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플랄잉카는 안전성이나 교통법규 등 여러 측면에서 보안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하지만 세계의 대기업들이 속속 개발에 참여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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