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실종신고 건수는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6만 2246건이며 이 중 대부분인 6만 2219건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발견 건수는 2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발견 건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60세 이상 치매환자의 개인정보를 안심센터시스템에 입력, 경찰시스템에 연계하고 고유번호가 적시된 인식표를 발급하여 옷에 부착, 실종 발생 시 고유번호를 조회하여 신원을 확인하여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8월 현재까지 총 14만 5111건 보급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배회감지기 대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중 이용을 원하는 수급자에게 GPS형 또는 매트형 배회감지기를 대여하는 것으로, 올해 8월 현재까지 총 1만 9908건 보급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 서비스’는 2017년 9월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스마트폰을 매칭하여 실시간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8월 현재까지 치매체크 앱을 다운로드한 건수는 총 14만 116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치매안심센터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환자와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실종에 대비하여 경찰시스템에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 사전등록을 하는 제도로 치매환자는 2018년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등록을 시작하였는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건수가 올해 8월 현재까지 총 4만 2,092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 추세로 치매환자가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 꼴로 높으며, 치매환자 실종신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