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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5명 중 3명 '노키즈존' 확대 환영

에티켓 지키지 않는 어린이 동반 이용자 상대 경험 영향

알바생의 60%가 '노키즈존' 확대에 찬성표를 던졌다. <사진=알바몬>

알바생 10명 중 6명은 최근 각종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는 어린이 동반 고객의 출입을 제한, 일명 '노키즈 존'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알바몬이 알바생 1268명을 대상으로 ‘노키즈존과 웰컴키즈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 10명 중 8.5명(84.3%)가 어린이 동반 고객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반영하듯 알바생 60.0%가 노키즈존 매장 확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무를 하며 어린이 동반 고객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는 알바생 그룹(64.3%)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37.2%)보다 ‘노키즈존 매장 확산을 찬성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다음으로 노키즈존 매장 확산에 ‘반대한다(17.8%)’, ‘잘 모르겠다(22.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노키즈존 매장 확산에 찬성한다고 답한 알바생들은 이유(복수응답)로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상대해봐서(60.4%)’, ‘아이 우는 소리 등을 불편해하는 손님이 많아서(40.2%)’,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어서(33.0%)’ 등을 꼽았다.

반대 입장을 밝힌 알바생들은 ‘임산부, 어린이 동반 고객에 대한 차별 행위이기 때문에(84.9%)’ 노키즈존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출입 제한은 너무 과한 것 같다(34.1%)’, ‘개념 없는 일부의 행동을 일반화한 처사다(31.4%)’ 등도 반대 의견으로 꼽혔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이 꼽은 웰컴키즈존 확산 방안은 ▲어린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에티켓 교육 실시(60.5%) ▲키즈룸, 수유실 등 매장 내 어린이 공간 마련 권유(45.9%) ▲어린이 동반 고객 인식 개선 프로젝트 진행(TV CF 등)(36.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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