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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예산 12.2조 올 상반기 투입…청년취업난 극복 '집중'

<뉴스1>

정부가 청년취업난을 극복하기 올 상반기 12조2000억원에 달하는 일자리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8년도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재정조기집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우선 올해 연간 집행예산484조9000억원 중 279조5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는 내용의 지기집행계획을 확정했다.

중앙정부는 상반기에 159조2000억원을 조기집행하고, 지방은 1045000억원을 조기투입하기로 했다. 15조8000억원의 지방교육재정도 상반기에 집행한다.

특히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사업 예산 전체 19조2000억원 중 63.5%인 12조200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조기집행된 일자리예산 집행비율(62.7%)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핵심사업에 대한 부처간 협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월 20개 핵심사업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적기업육성사업의 경우 고용부와 중기벤처기업부간 협업을 통해 정책자금을 확대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860억원의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은 고용부와 복지부간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하는 것으로 결론내려다.

김용진 기재부 2차고나은 "지난해 우리 경제가 3년만에 3%대 성장률을 달성하는데 정부 재정이 0.8%포인트(p)를 기여했다"면서도 "올해는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잠재하고 청년층을 중심으로 어려운 고용여건이 계속되고 있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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