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디엠씨코넷(이사장 이방희)은 지난해 8월 시작한 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 사업(이하 ’뉴딜 사업‘) ‘5G 기반 ARVR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이 성료됐다고 21일 밝혔다.

뉴딜 사업은 서울특별시민을 대상으로 청년의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미리 확보한 후 청년 구직자를 선발해 기업 맞춤형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에서 인턴쉽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10일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총 63명의 지원자 중에서 참여 기업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서류 심사, 면접 심사를 통해 2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지난해 8월부터 업계 전문가를 통한 유니티3D, C 등 5G 기반의 ARVR 콘텐츠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교육과 개인/팀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기업 맞춤형 교육을 수강했다.

지난해 11월 교육 종료 후 DMC코넷에서 마포구청과 함께 개발한 ‘DMC일자리포털’을 통해 교육생 1분 PR영상,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사업 참여 기업과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수요 기업에게 공유하고 교육생에게는 수요 기업의 정보를 제공해 교육생과 수요 기업의 사전 매칭을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뉴딜 일자리 사업 매칭데이에 DMC 입주기업 및 관련 기업 20여개사가 모여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매칭 데이(현장 면접)를 실시했으며 이번 매칭 데이를 통해 참여 대상자 대부분이 현장에서 인턴쉽 채용에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턴쉽 진행 기업에게는 3개월 동안 인턴 지원금을 지급하며 교육생에게는 주 5일 근무, 월차, 4대 보험 가입 등의 근로조건을 보장하고 인턴쉽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을 지원한다.

최이권 디엠씨코넷 상임이사는 "인턴쉽 기간 중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정규직 전환 유도를 위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디엠씨코넷은 향후에도 DMC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렴한 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재 수용 해결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