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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플랜트 마이스터고, 해외건설 현장 취업 늘린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의 현판식 기념사진 모습. <출처=뉴스1>

기술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의 해외건설 취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유일의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인프라 공기업, 건설기업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해외 건설 현장에서 직무 실습(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교사와 학생의 국내외 건설현장 견학 지원, 사업 수요 맞춤형 교육 자문, 산학겸임교사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건설은 많은 인원을 고용하는 산업이지만 청년층의 선호도가 낮아 다른 산업에 비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가 집계한 업종별 취업자 수는 가운데 건설 분야는 올해 1월 기준 총 2621만 명에 달했다. 

이에 국토부는 젊은 청년들이 건설산업에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과 임금체납 예방, 적정임금 보장 등으로 일자리를 늘릴 방침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건설산업의 미래는 청년 인재의 두 손에 달려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와 기업이 ‘해외건설 인재’라는 멋진 작품을 빚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가진 국내 유일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영어 수업과 해외 건설 현장 연수, 해외 문화 교육 등의 기회를 준다. EPC 교육(설계·조달·시공) 등 현장 실무교육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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