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차기 대선 적합도, 이재명 25%...윤석열 24% 이낙연 12%

4개 기관 합동조사…尹 한 주 사이 15%p 뛰어

 

【 청년일보 】차기 대선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지난 조사에 비해 15%포인트 급등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11일 지난 8∼9일 전국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이 지사를 꼽은 응답자가 25%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지난 조사에 비해 윤 전 총장은 15%포인트 급등하며 24%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12%로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1주일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이 위원장은 전주와 동률이었다.

 

중도층과 보수층에선 윤 전 총장이 각각 27%, 47%의 지지를 받아 이 지사(중도 23%·보수 9%)를 앞섰다.

 

진보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 32%, 이 전 대표 16%, 정의당 심상정 의원 3%, 정세균 국무총리 3% 순이었다. 진보층 지지도는 이 지사 46%, 이 전 대표 20%이었고, 보수층에선 이 지사 20%, 이 전 대표 11%였다.

보수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 2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10%, 무소속 홍준표 의원 8% 순이었다. 보수층 지지도는 윤 전 총장이 45%로 크게 높았다. 진보층은 안철수 대표 12%, 유승민 전 의원 11%, 윤 전 총장 8% 순으로 지지했다.

 

연령별로 이 지사는 20대(16%), 30대(31%), 40대(41%)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은 50대(33%), 60대(40%), 70세 이상(31%)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서울과 대구·경북(TK),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지사가 가장 높았다. 이 지사는 서울에서 18%, 인천·경기에서 28%를 기록했다. 또 대전·세종·충청 25%, 광주·전라 32%, TK 21%, 부산·울산·경남 25%였다.

윤 전 총장은 서울에서 25%, 인천·경기에서 26%를 기록했다. 또 대전·세종·충청 20%, 광주·전라 8%, TK 34%, 부산·울산·경남 24%를 기록했다. 강원·제주에선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각각 23%로 동률을 기록했다.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을 지지한 응답이 62%에 달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를 지지한 응답자가 43%, 이 위원장을 지지한 응답자가 29%였다. 대통령감이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답변은 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