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에 선보이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의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 파트너스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희소가치가 높은 전실 복층타입 및 테라스(일부호실), 단지 전면배치 등 차별화된 설계가 눈에 띈다.
16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 후 24일 정당계약을 맺는다.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어 청약통장 보유 유무,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등의 조건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을 신청 할 수 있으며 H2·H3, 2개 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100인실 미만인 H3블록은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이 오피스텔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H3 블록에 들어선다. 블록별로 H2는 지상 3~6층, 전용면적 20~35㎡, 130실 H3는 지상 3~6층,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실로 총 217실로 구성된다.
블록별·타입별 실 수 는 H2블록 22㎡ 110실 ▲35㎡ 2실 ▲ 20㎡ 18실, H3블록 ▲22㎡ 74실 ▲35㎡ 2실 ▲ 20㎡ 11실이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은 2020년 디자인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전실 복층형 타입 및 테라스(일부호실), 단지 전면배치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6-3생활권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복층형 오피스텔로, 높은 천장고(거실 오픈 천장)를 갖췄다. 또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확보했고, 100% 자주식 주차공간 설계 및 호실 당 1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은 최신 트렌드의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음성인식 IoT(사물인터넷)를 통해 세대내의 다양한 IoT 가전 및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 App(앱)을 이용해 쿡탑차단, 난방·조명제어, 관리비, AS등록 등 주거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원패스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및 차량 도착알림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 비상벨, 디지털 CCTV 시스템(200만 화소 이상), 공동현관 로비폰 등 보안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도 도입된다.
쾌적한 단지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식재, 미스트열주, 미세먼지 감지센서, 헤파필터 세대환기 시스템 등 미세먼지 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호실 100% LED조명, 디지털온도조절 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절수형 위생기구 등 에너지 절감형(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 해밀리정류장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은 물론 KTX·SRT 오송역과 대전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인근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예정)·중학교(예정)·고등학교(예정)가 밀집해 있다. 이외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고 및 단지 인근 인문·과학·예술 통합 캠퍼스형 고교(예정)가 인접해 있다.
세종시 첫 번째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홈플러스, 6-4생활권의 중심상업지역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또 약 5만8000㎡규모로 조성이 예정된 힐링 문화공원을 비롯해 오가낭뜰공원, 기쁨뜰공원, 갈운천, 세종필드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월 먼저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흥행으로 입지나 상품, 투자가치 등이 이미 검증됐다”며 “지난해 전국 1위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던 아파트에 이어 세종시의 오피스텔까지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