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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안정성 개선’…동국제강, 부채비율 대폭 줄여

연결 부채비율 153.7%…5년간 부채 1조3677억원 감축
작년 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증가…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청년일보 】동국제강이 최근 부채비율을 대폭 줄이면서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됐다.

 

동국제강은 2020년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은 153.7%로, 2019년보다 26%p 낮아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5년 207%였던 부채비율에 비해서 53%p나 낮아진 것이다. 동국제강은 2015년 부채 4조6500억원 수준에서 작년 말 기준 3조2823억원으로 1조3677억원의 부채를 줄였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5조2062억원으로 전년대비 8.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대비 7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에서 지난해 6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이후 3년만에 흑자전환 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2020년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해온 결과 영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했다”며 “동국제강은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현재 BBB-(안정적)인 신용등급의 상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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