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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코스피, 0.43% 상승 3050선..."개인 순매수"

셀트리온·포스코·현대모비스, 상승
코스닥, 전 장 比 0.52% 상승 960선 개장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20포인트(0.43%) 오른 3054.21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05포인트(0.36%) 내린 3029.96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826억원, 1천61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천464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3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66%), 나스닥 지수(1.24%)가 일제히 올랐다. 특히 S&P 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종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미국 백신 접종 속도에 속도가 붙으면서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는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부터 쏟아진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네이버(-1.96%)·현대차(-1.16%)·SK하이닉스(-0.74%)·LG화학(-0.62%)·삼성전자(-0.49%)·삼성바이오로직스(-0.41%)·기아차(-0.1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3.82%)·포스코(2.20%)·현대모비스(0.1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11%)·건설(1.10%)·의약품(1.00%)·기계(0.72%)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1.78%)·서비스(-1.22%)·금융(-0.57%)·통신(-0.51%) 등은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확대되는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며 "그렇지만 경제 정상화 기대 확산, 미국의 부양책 지속, 미국 국채 금리 안정 등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전장보다 5.03포인트(0.52%) 오른 961.73으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지수는 전장보다 0.02포인트 오른 956.72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2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0억원, 354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원 달러 대비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130.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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