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베오그라드오픈(총상금 51만1천 유로) 대회에서 알렉스 몰찬(255위·슬로바키아)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3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회 단식 결승에서 알렉스 몰찬을 2-0(6-4 6-3)으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2월 호주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투어 이상급 대회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7만8천795 유로(약 1억원)를 받았다.
조코비치가 세르비아에서 열린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