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 지급 이틀 만에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전체 대비 80.4%에게 지급됐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833/art_16293345576971_3bd51e.jpg)
【 청년일보 】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 이틀 만에 소상공인 107만 명에게 2조6천억원 넘게 지급됐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이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107만2천 명에게 2조6천107억원 지급돼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인 전체 133만4천명의 80.4%가 지원금을 받았다.
지급액은 1인당 40만~2천만원이며, 업종별로 보면 집합금지 업종 12만2천 명에게 7천411억원, 영업제한 업종 49만6천 명에게 1조5천400억원, 경영위기 업종 45만4천 명에게 3천296억원이 지급됐다.
이날부터 사업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한 지급 신청은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는 지원금이 매일 4회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수령할 수 있다. 21~22일 주말 신청분은 다음 영업일에 지급된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지급 횟수가 1일 2회로 줄어들며, 30일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원 대상이 되는 사업체를 위한 2차 신속지급이 시작된다. 구체적인 대상자와 신청 방법 등은 이달 중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