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성공 소식에 HK이노엔의 주가가 급등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700원(29.90%) 상승한 6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글로벌 제약사 머크는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임상 시험 결과 입원률과 사망률을 절반가량 줄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머크와 백신 7종에 대한 공동판매·유통 계약을 완료한 HK이노엔은 머크 관련주로 거론돼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