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애플카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던 LG이노텍이 실적 호전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쌍용자동차의 인수합병 일정이 미뤄지며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던 에디슨EV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그래픽 스튜디오 '붐버스'를 인수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 LG이노텍,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LG이노텍이 실적 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 30일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4.10%) 상승한 30만4500원에 거래 종료. 장중 10.26% 상승한 32만2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 애플 부품사인 LG이노텍은 올해 4분기 실적 개선과 애플카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4600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내년 1분기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언급. 이어 "LG이노텍 주가 모멘텀은 2025년 자율주행차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 확대와 확장 현실(XR) 기기 출시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주가는 꾸준히 재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 52개사의 상장주식 1억8698만주가 다음 달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또한 코스피가 이달 마지막 거래일까지 하락 마감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2,839.01로 거래를 종료한 코스피지수는 한 달간 131.67포인트(4.43%) 하락했다. 이외에도 KB증권이 '2022년 투자 대상으로 유망한 해외주식 및 ETF'를 제시했으며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를 오픈했다. ◆ "내달 52개사 의무보유 해제"...예탁원 "1억8천만주" 한국예탁결제원은 52개사의 상장주식 1억8698만주가 다음 달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힘. 다음 달 의무보유가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3억1116만주) 대비 39.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3억2314만주) 대비 42.1% 줄어든 수량.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진칼 1개사의 706만2146주(발행주식 수의 10.58%)가 해제됨. 코스닥시장에서는 엔켐(75만4488주), 지니너스(176만1214주), 디어유(150만5920주), 알비더블유(140만8632주) 등 51개사의 1억7992만주가 해제됨. 주식 발행 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0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70.31포인트(2.42%) 하락한 2,839.01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달 6일 기록한 2,908.31보다 낮은 연중 최저점이다. 장중 2,822.73까지 하락해 장중 연저점도 경신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3.39포인트(0.80%) 상승한 2,932.71로 출발해 장중 한때 2,942.93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로 하락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351억원, 143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422억원을 순매수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 세계 확산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정기 변경도 수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계청이 내놓은 지난 10월 전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이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이날 다른 아시아 주요국 증시보다 상대적으로 더 부진했다"며 "국내 시장이 장기화에 취약한 구조를 가진 상황에서 산업활동 지표가 부진했
【 청년일보 】 플레이위드가 신작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오후 2시 46분 기준 플레이위드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9.79%) 상승한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플레이위드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씰 유니버스'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플레이위드는 씰 유니버스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지스타 2021 BTB 부스를 통해 내년 출시 예정인 ‘씰M’의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 희망밴드(10만∼12만원) 하단에 못 미치는 7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324개 기관이 참여해 2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 섹터의 투자심리 악화와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변동성 증가 등 주식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보수적으로 공모가가 정해졌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을 마친 툴젠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이후 다음 달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주식수는 총 10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공모에서 상장일로부터 3개월까지 공모주에 대한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한다. 환매청구권은 일반공모 참여자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증권사에 공모주를 되팔 수 있는 권리로, 상장 주관사가 손실 한도를 보증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던 에디슨EV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 대비 6850원(29.85%) 하락한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에디슨EV는 이날 하한가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디슨EV의 주가는 쌍용자동차의 인수합병 일정이 미뤄지면서 이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투자업계는 에디슨모터스가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차 정밀 실사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에 이달 말 예정됐던 본계약 협상 일정도 다음 달로 밀리게 됐다. 일각에서는 에디슨모터스가 대출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산업은행으로부터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일종의 시간 끌기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케미칼의 올해 4분기 실적 반등을 전망하는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58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3.74%) 상승한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원가 부담이 줄어들고 제품가의 반등과 함께 주가 및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북미 및 이란 원유 생산능력이 확대돼 내년 2분기 이후 유가가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나프타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물류 차질 현상도 완화되면서 미국과 유럽 대비 저평가 받았던 역내 범용 화학제품의 가격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개도국 백신 침투율 및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확대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동반 증가한다면 역내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그래픽 스튜디오 '붐버스'를 인수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21.04%) 상승한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이멀스를 통해 붐버스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봄버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대형 게임사, 플랫폼 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 봄버스는 해외 거점 스튜디오를 통해 핸드페인트, 리얼리스틱 캐릭터, 배경 작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은 52개사의 상장주식 1억8698만주가 다음 달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는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다음 달 의무보유가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3억1116만주) 대비 39.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3억2314만주) 대비 42.1% 줄어든 수량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진칼 1개사의 706만2146주(발행주식 수의 10.58%)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엔켐(75만4488주), 지니너스(176만1214주), 디어유(150만5920주), 알비더블유(140만8632주) 등 51개사의 1억7992만주가 해제된다. 주식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3개사는 티에스트릴리온(6229만1189주), 줌인터넷(1209만6751주), 석경에이티(226만923주) 순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0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21.32포인트(0.73%) 상승한 2,930.6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39포인트(0.80%) 상승한 2,932.7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30억원, 168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4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일부 진정되며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8% 각각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오미크론발 공황 매도 진정 속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봉쇄조치 미시행 발언 및 세계보건기구(WHO)의 오미크론 확산 경고 등 장중 호재와 악재성 재료를 소화했다"면서 "성장 업종과 경기 민감 업종 간 차별화 장세를 연출하며 반등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1
【 청년일보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 수출의 특징을 분석해 올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오는 2024년에는 수출액 7천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경련은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누적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한 점을 근거로 올해 전체 수출액이 6450억달러 내외에 달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실제로 이 수치가 달성되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한국 수출액의 최근 5년(2017~2021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2.97%임을 근거로,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오는 2024년 수출액은 7천억달러가 된다. 연간 수출액이 7천억달러 이상인 국가는 지난 2019년 기준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5개국뿐이다. 한국 수출 규모는 지난 10년(2011~2020년) 동안 5천억달러 수준을 유지한 반면, 올해는 두 자릿수 성장율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항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경련은 국내 기업의 과감한 선행 투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국내 기업의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전기차 등 신성장동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코로나19를 계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업계에서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이달 말부터 도입되는 상황에서 금융감독원이 투자자들에게 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성장주에 ‘악재’로 평가받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성장주와 기술주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정부가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세금 대신 납부 받은 비상장물납주식을 발행법인에 수의 매각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국민연금기금이 국내 상장주식 의결권을 전자투표로 행사할 수 있게 됐다 ◆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도입에" 금감원 ‘투자 주의보’ 금감원은 한국예탁결제원이 해외주식 소수점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 구축을 완료해 각 증권사들이 이달 말부터 관련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힘. 이에 기존에 해외주식 소수점거래를 지원한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 이어 4개사가 연내 추가로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보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투자자가 소수 단위 주문을 하면 증권사가 취합해 1주 단위로 매매주문을 제출해 거래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짐. 이 같은 거래방식으로 인해 매매주문과 체결 시점의 차이가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