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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증권업계 주요기사] "내달 52개사 1억8천만주 의무보유 해제"…코스피, 5개월 연속 하락 ”투자 심리 위축 전망” 外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 52개사의 상장주식 1억8698만주가 다음 달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또한 코스피가 이달 마지막 거래일까지 하락 마감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2,839.01로 거래를 종료한 코스피지수는 한 달간 131.67포인트(4.43%) 하락했다.

 

이외에도 KB증권이 '2022년 투자 대상으로 유망한 해외주식 및 ETF'를 제시했으며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를 오픈했다.

 

◆ "내달 52개사 의무보유 해제"...예탁원 "1억8천만주"

 

한국예탁결제원은 52개사의 상장주식 1억8698만주가 다음 달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힘.

 

다음 달 의무보유가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3억1116만주) 대비 39.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3억2314만주) 대비 42.1% 줄어든 수량.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진칼 1개사의 706만2146주(발행주식 수의 10.58%)가 해제됨. 코스닥시장에서는 엔켐(75만4488주), 지니너스(176만1214주), 디어유(150만5920주), 알비더블유(140만8632주) 등 51개사의 1억7992만주가 해제됨.

 

주식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3개사는 티에스트릴리온(6229만1189주), 줌인터넷(1209만6751주), 석경에이티(226만923주) 순으로 나타남.

 

의무보유는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의미.

 

◆ 코스피, 5개월 연속 하락…”투자 심리 위축될 것”

 

코스피가 이달 마지막 거래일까지 떨어지면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코스피는 30일 2,839.01로 거래를 종료해 한 달간 131.67포인트(4.43%) 하락함. 지수는 지난 7월(-2.86%), 8월(-0.10%), 9월(-4.08%), 10월(-3.20%)에 이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임.

 

지수 하락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락으로부터 시작됨. 지난 8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D램 가격 하락 전망 등의 영향으로 떨어지자 지수도 동반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이슈,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요인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 9월에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부채 위기와 공급망 병목 현상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 등이 기업 실적에 악영향을 줌. 최근에는 전 세계 통화긴축 우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까지 겹쳐 코스피 급락을 야기함.

 

증권가에선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당분간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오미크론 변이 출현과 앞으로 일상 회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기업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이익이 반전할 것이라는 기대 없이는 국내 증시의 부진 국면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

 

◆ KB證, 내년 해외주식 유망종목 선정…”애플·AMD·엔비디아 등"

 

KB증권은 리서치센터 분석자료를 통해 '2022년 투자 대상으로 유망한 해외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를 30일 제시. KB증권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매출액 증가를 일으킬 수 있는 기업에 주목.

 

이에 애플, AMD,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월트 디즈니, 치폴레, 브로드컴, 엔비디아,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등을 가격 결정력이 있는 기업으로 선정.

 

중국 시장에서는 그린플레이션(친환경 경제 전환 과정에서 원자재 등의 수요는 늘고 생산은 줄어 자원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친환경 기업이나, 매출액을 늘릴 수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힘.

 

글로벌 ETF로는 반도체 테마 ETF(SMH), 커뮤니케이션서비스 ETF(XLC), 자사주 매입 테마 ETF(PKW), 중국 친환경 테마 ETF(KGRN), 미국 REITs ETF(REZ) 등을 추천.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은 "2022년 상반기까지 금융시장은 코로나 이후 정상화로 가는 과정에서 마지막 진통을 겪을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경쟁력 있는 기업과 산업, 스타일을 잘 선별해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

 

◆ NH투자證, 업계 최초 메타버스 앱 선보여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힘. 나무(NAMUH)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인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MZ세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됨.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업계 최초로 자체 앱에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 이용자들은 NH투자증권 사옥과 여의도 한강공원 등 실제 공간과 흡사하게 복제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음.

 

메타버스 로비 공간에 차려진 부스에서는 오는 3일까지 주식 투자 및 재테크 관련 상담이 가능. 키오스크에서는 고객 편의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로의 연동이 이뤄지며 중개형ISA 계좌 개설과 해외주식 현재가 조회가 가능.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투자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추가, 스타 프라이빗뱅커(PB)의 투자 철학을 접목한 인공지능(AI) 투자 상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 접목 등도 검토 및 추진 중.

 

◆ 일임형 ISA 평균 누적수익률 30% 돌파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달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 수익률이 지난달 대비 0.52%포인트 상승한 30.47%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힘. 이는 3개월 전 출시된 일임형 ISA 상품 193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 운용 성과.

 

금투협회는 지난 달 들어 세계증시가 미국 중심으로 반등한 결과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이 지난 9월 말(29.95%) 대비 소폭 높아졌다고 설명.

 

유형별 수익률은 초고위험이 55.31%로 가장 높게 나타남. 이어 고위험 43.19%, 중위험 26.49%, 저위험 14.14%, 초저위험 7.64% 순.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41.19%를 기록한 메리츠증권이 1위에 등극. MP 중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누적수익률이 120.49%로 전체 수익률 1위에 등극.

 

 

◆ 툴젠, 기관 수요예측 종료…경쟁률 29.54대 1 기록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 희망밴드(10만∼12만원) 하단에 못 미치는 7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힘.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324개 기관이 참여해 2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수요예측을 마친 툴젠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이후 다음 달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공모주식수는 총 100만주로, 100% 신주 모집.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공모에서 상장일로부터 3개월까지 공모주에 대한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 환매청구권은 일반공모 참여자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증권사에 공모주를 되팔 수 있는 권리로, 상장 주관사가 손실 한도를 보증해 주는 것을 의미.

 

◆ 애드바이오텍,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이전상장 본격 추진

 

코넥스 상장사 애드바이오텍이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이전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

 

공모 주식은 총 136만주. 공모가 희망 밴드는 7000~8000원으로 희망 공모가 기준 95억~109억원을 조달할 예정. 공모자금은 공장 증축, 글로벌 제품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

 

애드바이오텍은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확정. 이후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

 

면역항체 바이오기업 에드바이오텍은 계란을 이용한 고역가 항체(특이난황항체, IgY) 생산기술로 항체의약품을 개발·판매하는 기업.

 

◆ 한국투자공사, ESG 콘퍼런스 개최…기후변화 대응·투자전략 논의

 

한국투자공사(KIC)가 국제금융공사(IFC)와 함께 서울 신라호텔에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투자의 미래를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30일 개최.

 

참석자들은 ESG 투자와 관련한 국내외 선도기관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완화 방안, 녹색채권 투자, ESG를 활용한 대체투자 등을 주제로 논의.

 

IFC의 알폰소 가르시아 모라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는 "개발금융기관들보다 900배 많은 자금을 보유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은 개발도상국에서의 기후금융을 기후목표 달성에 기여할 기회로 보고 있다"며 "한국 투자자들이 정부의 새로운 탄소중립 목표에 부합하도록 기후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이런 집합적인 노력은 더 큰 임팩트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

 

이날 콘퍼런스에는 국민연금,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 등 국내 공공부문 투자자들과 블랙스톤, 블랙록, 칼라인, 매쿼리, HSBC 등 글로벌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    

 

◆ 신라젠, 경영 개선기간 종료…연내 거래 재개 기대

 

지난해 5월 이후 1년 넘게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의 경영 개선기간이 종료됨. 그동안 신라젠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대주주 교체 등 경영진 쇄신을 이뤘다는 점에서 거래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30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가 신라젠에 부여한 1년간의 경영 개선기간이 이날 종료된다고 밝힘.

 

앞서 신라젠은 지난해 5월 전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됨. 신라젠은 개선기간 종료 이후 15영업일 이내에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

 

한국거래소는 20영업일 이내에 기심위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 기심위 판단에 따라 거래재개, 상장폐지 추가 개선기간 부여 등이 결정될 예정.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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