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스트BT가 몽골 내 탄광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넥스트BT는 전 거래일 대비 125원(7.06%) 상승한 1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BT는 장중 17%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넥스트BT는 몽골에서 두번째로 매장량이 많은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을 2011년에 투자해 현재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대한석탄공사는 합작법인 ‘한몽에너지개발’을 설립해 몽골 하르알탕박 지역에 위치한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 51%를(몽골 측 지분 49%) 취득했다.
넥스트BT는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한몽에너지개발’의 지분 20.97%를 취득했다. 몽골 측의 지분을 고려하면 광산 전체 지분의 11%를 확보한 것이다. 총 투자금액은 324억원으로 대한석탄공사가 278억9천만원, 넥스트BT 37억1천만원, 기타 8억원이 투입됐다.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국과 인도가 석탄 부족을 겪고 있어 석탄 가격은 13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