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롭테크' 기업 리파인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인 2만1천원으로 확정됐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909억원이다.
리파인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기관 293곳이 참여해 6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리파인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 반영과 더불어 최근 투자심리가 다소 약화된 주식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산정했다”며, “공모주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